NHN엔터테인먼트가 하루 만에 반등세다.
17일 오전 9시23분 NHN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1500원(1.49%) 상승한 10만2500원에 거래됐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올해 4분기부터 기업가치(펀더멘털) 개선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황승택 연구원은 "최근 출시된 온라인, 모바일 게임의 성과가 좋을 것으로 예상되고 향후 라인업을 고려하면 4분기 모바일게임의 성장에 대한 기대치는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11월초부터 라인캐릭터를 활용한 '라인도저' 등 라인 게임 출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15개 내외의 자체개발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더불어 퍼블리싱게임도 선보이는 만큼 4분기 실적개선에 대한 신뢰도는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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