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안정적 수익 창출 구조-하나

입력 2013-10-17 07:44
하나대투증권은 17일 태양에 대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구조와 수출 동력(모멘텀)을 갖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4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 이정기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2095억원을 기록, 2008년 이후로 꾸준히 두 자리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내수 시장에서의 높은 시장점유율(M/S)이 유지되고 수출 성장 동력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증가세가 유지됐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제조 과정 자동화를 통한 원가율 개선 등으로 전년 대비 40.6%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외부문에서 이자수익의 증가와 지분법 계상 대상 기업인 승일, 세안산업의 실적 증가를 반영한 지분법 이익 증가로 올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2.4% 증가한 96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