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성능시험 실패 신고리 3·4호기 부품 우진과 무관"

입력 2013-10-16 15:36
우진은 16일 신고리 3,4호기 제어케이블 성능시험 실패 기사와 관련하여 입장을 밝혔다.

우진 관계자는 "이날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고리 3,4호기 부품 재검증 결과를 발표하면서 성능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제어케이블이 마치 우진의 제품인 것처럼 오인되고 있다"며 "그러나 이번 제어케이블은 우진과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회사가 신고리 3,4호기에 납품할 케이블 제품은 제어케이블이 아닌 원전 제어봉 위치신호 금속형(MI) 케이블이란 설명이다. 이 제품은 현재 한국기계연구원에서 기기검증을 수행하고 있고, 11월 말 기기검증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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