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제작진이 배우 지창욱의 촬영현장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10월16일 공개된 사진에서 지창욱은 원나라 황태제 복장을 하고 반항적인 눈빛을 발산하는 모습과 슬픔에 잠긴 듯한 상반된 모습을 연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창욱은 황태제의 신분이지만 권신들의 득세 속에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아버지를 잃은 슬픔도 분노도 숨긴 채 철없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순제 역을 맡아 완벽하게 몰입해 현장에서 많은 칭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이에 지창욱은 “촬영 현장에서 막내인 만큼 많이 긴장돼 더 집중하며 촬영하고 있다. 선배님들을 잘 따르면서 열심히 배우며 즐겁게 촬영에 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기황후’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50부 대작으로, ‘대조영’,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의 수작을 통해 선 굵은 필력으로 인정받은 장영철, 정경순 작가의 신작이다. 한편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백진희, 김서형, 정웅인, 이문식, 김영호, 김정현, 이원종, 윤아정 등이 출연하는 ‘기황후’는 오는 28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구본권 대표 입열었다 "이다희와 좋은 동료, 열애 아냐" ▶ 김동완 '신화방송' 하차 "배우 활동으로 고정출연 어려워" ▶ [인터뷰] 여진구 "'화이'는 영원히 미스터리… 시원섭섭해" ▶ [보이는 인터뷰] 정준영 “‘SNL코리아’서 수위높은 연기 하고파” ▶ [포토] 손예진 '20대도 부러워할 동안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