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여의도 IFC몰과 여의도 공원에서 열리는 '2014 S/S 서울패션위크'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패션위크는 매년 2회 열리는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의 패션쇼다. 이번 2014 S/S 서울패션위크에는 이상봉, 곽현주, 최범석, 고태용 디자이너 등 총 85명의 디자이너들의 런웨이 패션쇼가 진행된다.
CJ오쇼핑은 이번 서울패션위크 공식후원 참여는 CJ오쇼핑과 한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K)가 국내 패션의 발전과 디자이너 브랜드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시키기 위해 지난 7일 체결한 양자 간 독점 협업 이후 첫 번째 행보다.
CJ오쇼핑은 CFDK 디자이너들의 서울패션위크 출품작을 별도로 전시하는 'CFDK관'을 개설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패션위크 둘째 날인 19일 저녁 8시30분부터는 CJ오쇼핑이 단독 콜렉션도 개최한다.
1시간에 걸쳐 진행될 콜렉션 행사에는 지오송지오, 에셀리아, 안나수이 등 15개 브랜드의 총 100여 개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CJ몰에서는 서울패션위크 전용 웹페이지(www.cjmall.com/shop/planshop/plan_shop.jsp?shop_id=2013100712)를 개설하고 이상봉, 최범석, 고태용, 최지형, 계한희 등 총 14명의 디자이너 콜렉션을 생중계한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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