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공황장애 과거에도 고백했는데…깜짝 발언

입력 2013-10-16 09:04
수정 2013-10-16 10:09
'이경규 공항장애 회복한 줄 알았는데…'

방송인 이경규가 공항장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하루 450cal 밖에 섭취하지 않는 식욕제로녀와 엄청난 식욕을 자랑하는 포크레인 식욕녀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경규는 "난 50년간 입맛이 떨어진 적이 한 번도 없다"며 "현재 공황장애 약을 약 2년 동안 먹고 있다. 하루라도 안 먹으면 공황장애가 온다. 하지만 공황장애가 와도 밥은 먹는다"고 말했다.

앞서 이경규는 지난해 1월 이경규는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통해 공항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공항장애란 특별한 이유없이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으로, 극도의 공포심을 느끼며 심한 경우 발작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경규 공항장애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경규 공항장애 예전에도 들었었는데", "이경규 공항장애 심한 줄 몰랐네", "이경규 공항장애 진짜 티 안난다", "이경규 공항장애 꼭 극복하시길 바래요",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주던 이경규, 공항장애 상상도 못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