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요정 손연재 닮은꼴 여자 5호가 눈물을 흘렸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짝' 122회에서는 남녀 출연자들이 짝을 찾기 위해 애정촌을 방문했다.
이날 손연재 닮은꼴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끌었던 여자 5호는 단연 남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57기 의자녀'에 등극했다.
하지만 여자 5호는 외모와는 달리, 남성 출연자들의 호의에 "한 번 거절하면 다시 물어보지 말라" 등의 날선 태도로 실망감을 안겼다. 이에 대시하던 세 남자 중 두 남자는 떠났고 남자 2호 만이 남았다.
남자 2호는 여자 5호에게 소시지, 주스, 향초에 매일 블루베리까지 챙겨주며 진심을 다했다.
하지만 "진심이 다른 사람들 앞에서 펼쳐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화를 내 여자 5호의 눈물을 자극했다.
한편, 남자 7호는 웨딩플래너 여자 1호와 카피라이터 여자 4호 사이에서 계속 갈팡질팡 하고 있다.
여자 4호는 "이렇게 표현하면 그렇지만 세컨드 같은 느낌? 전 그걸 참을 수 없어요"고 말했고, 여자 1호 역시 "좋은 데이트 나와서 다른 여자 얘기를 하는 게 너무 그런 것 같다"며 심난한 마음을 토로했다.
두 여자를 다 놓칠 위기의 상황! 시종일관 갈팡질팡하던 남자 7호는 한 여자를 붙잡을 수 있을까?
화제를 모으고 있는 현실적인 사랑이야기는 오늘 16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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