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이동건 육두문자 연기 봤더니…'파격 변신'

입력 2013-10-15 14:19

배우 이동건이 육두문자가 난무하는 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는 이동건과 윤은혜의 강렬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윤은혜는 극 중 25년 뒤 미래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최명길과 옥신각신하다 이동건의 차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냈다.

차에서 내린 이동건은 본연의 까칠한 모습으로, 욕설을 날리며 윤은혜에게 언성을 높였다. 윤은혜는 방송에서 봤던 것과는 사뭇 다른 이동건의 모습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이동건이 다니는 방송국 회장의 손주로, 언더커버 보스이자 신입 VJ의 이중생활을 보여줄 정용화와 윤은혜의 인연도 그려졌다.

윤은혜는 미래에서 온 최명길의 지략으로 제주도 휴가 기회를 잡게 됐지만, 최명길의 날서린 질타를 받고 눈물을 삼켰다. 정용화가 우연히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바닷가로 나선 윤은혜의 모습을 목격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독특한 인연을 예고했다.

한편 윤은혜, 이동건, 정용화, 한채아의 운명의 사각관계가 펼쳐질 '미래의 선택'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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