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이 배우가 된 계기를 밝혔다.
14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배우 주상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주상욱은 배우로 데뷔하게 된 것에 대해 "미대를 다니고 있었는데 당시 여자친구가 모델이었다. 그 친구가 프로필 사진을 찍는 데 가서 나도 사진을 몇 장 찍었다"고 했다.
그는 "그런데 얼마 있다가 연락이 왔다. 내가 키가 180cm 조금 넘는데 모델을 하라고 하더라. 신사동 골목길에서 연습을 해서 패션쇼에 섰고 20만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까지만 해도 배우에 대해 큰 꿈은 없었다. 그런데 그 후에 또 연락이 왔다. 자기가 매니저인데 연기를 해보자고 했다. 그렇게 연기를 시작했고 칭찬을 받으며 주연까지 맡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상욱은 성유리를 여자로 느낀 적이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