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회사 전환을 결정한 일동제약이 나흘째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8분 현재 일동제약은 전날보다 150원(1.33%) 오른 1만1450원을 기록 중이다.
일동제약은 전날 투자사업부문과 의약품사업부문을 분리하고, 향후 투자사업부문을 지주회사로 전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투자사업부문은 자회사 관리 및 신규사업투자에, 의약품사업부문은 의약품, 의약품 원료, 식품 등의 제조 및 판매 관련 사업에 집중함으로써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은 내년 1월 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와 같은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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