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동부지역인 양산에는 매곡동 덕계일반산업단지와 유산동 유산일반산업단지가 추진되고 있다.
덕계일반산업단지는 총면적 35만9610㎡ 규모로 조성되는데 2009년 11월 산업단지로 지정,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산업시설용지는 21만8695㎡ 규모며 분양가격은 3.3㎡당 135만원이다. 분양신청 접수는 오는 11월이다.
주요 유치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펄프, 종이 및 종이제품,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1차금속, 금속가공제품,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이다.
이 단지에는 연간 전력사용량 11만2484㎿, 공업용수 하루 1600㎥, 오폐수처리 하루 900㎥ 등의 기반시설이 갖춰진다.
경부고속도로 양산IC에서 30㎞, KTX 울산·부산역 30㎞, 김해공항 40㎞, 진해부산신항 50㎞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국도 7호선과 지방도 60호선에 연접해 있다.
이 단지는 유치업종과 관련이 있는 웅상농공단지와 근린공단이 인근에 있어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김해, 양산, 부산의 우수한 인력 확보가 용이하다.
유산동 산 64 일원에 조성 중인 유산일반산업단지는 총면적 12만178㎡ 규모로 2010년 3월 산업단지로 지정됐고 내년 1월 말 준공될 예정이다.
산업시설용지는 7만8888㎡ 규모이며,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176만2000원이다. 오는 11월에서 12월 사이 분양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주요 유치업종은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제품, 금속가공제품,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전기 장비, 기타기계 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등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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