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 투자하세요] 천선일반산업단지, 취득세 전액면제…재산세도 5년 이내 감면

입력 2013-10-15 06:59
경남 창원시 천선동 467 일원에 조성되는 천선일반산업단지는 창원시가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한다.

이 단지는 2011년 1월 산업단지로 지정·고시된 뒤 디엔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아 총면적 11만㎡ 규모로 조성 중이며 2014년 6월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산업시설용지는 6만522㎡ 규모이며 오는 12월쯤 분양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250만원 선이다. 건폐율은 70% 이하, 용적률은 350% 이하다.

입주 혜택으로는 취득세가 전액 면제되고 재산세는 최초 취득시 5년 이내 전액 감면된다.

주요 유치업종은 금속가공제품, 전기장비, 기타기계 및 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운송장비 제조업 등이며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입주시킬 예정이다. 이 단지는 연간 전력사용량 1만3922㎿, 공업용수 하루 333㎥, 오폐수처리 하루 151㎥ 등의 기반시설이 갖춰진다.

천선일반산업단지는 남해고속도로를 비롯해 마산항, 부산항, 철도 등 물류 연계 수송이 용이하고 단지 내 화물보관 및 처리시설이 설치되는 등 물류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 국도 25호선에서 50m, KTX 창원중앙역 7㎞, 김해공항 22㎞, 진해부산신항 18㎞ 등의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이 단지가 위치한 창원시는 광역시를 제외하고 교육·문화·산업 여건이 가장 뛰어난 도시다. 108만명의 인구가 밀집된 지역으로 우수 인력 확보가 용이하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또한 국내 최고 기계산업단지인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인근에 자리잡고 있으며 부산·김해지역과 가까워 산업 간 연계성이 우수하다.

교육기관으로는 창원대를 비롯해 경남대, 한국폴리텍Ⅶ대 창원캠퍼스, 창원기계공업고, 마산공업고, 한백직업훈련원 등이 있고, 연구기관은 한국전기연구소와 한국기계연구소가 창원국가산업단지 내에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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