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제6회 동아시아 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다.
최부영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중국 톈진의 톈진대학생 체육관에서 열린 농구 3·4위전에서 일본을 81-56으로 대파했다.
4강에서 중국에 발목 잡혀 결승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동메달로 쓰린 속을 달랬다.
이종현(고려대)이 24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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