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전 최고위원 경기 구리서 음주운전 적발

입력 2013-10-14 16:18
경기 구리경찰서는 통합진보당 최고위원을 지낸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2시 40분께 구리시 인창동의 한 초등학교 앞 건널목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주행하지 않는 차량을 이상하게 여긴 순찰 경찰관이 차 안에서 졸고 있는 A씨를 발견해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했다.

적발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가 0.072%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경찰은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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