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송전로 1042억 수주

입력 2013-10-11 22:15
GS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이 발주한 9225만달러(약 1042억원) 규모의 송전선로 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공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 서부에서 약 140㎞ 떨어진 PP-12 복합화력발전소에서부터 리야드 시내 외곽에 있는 이르카변전소까지 총 연장 224.7㎞의 380㎸ 송전선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GS건설이 설계·구매·시공(EPC) 등을 모두 수행한다.

총 2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5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GS건설이 수주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총 사업비 1조4540억원의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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