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2’ 캐릭터 포스터, 뜨거운 남자 유오성-주진모-김우빈 매력

입력 2013-10-11 11:34
[김보희 기자] 영화 ‘친구2’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최근 800만 흥행 레전드 ‘친구’ 이후 12년 만에 돌아온 후속작 ‘친구2’(감독 곽경택 제작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가 배우 유오성, 주진모, 김우빈 세 주인공의 강렬한 비주얼을 앞세운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영화 속 주인공들의 대사들을 카피로 활용하여 각 캐릭터의 개성을 한껏 살리고 있다. 극중 준석 역을 맡은 유오성은 “숫놈들한텐 그런기 있다. 지 방식대로 대가리가 되고 싶은 욕심…”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통해 변함없이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17년 만에 출소한 ‘준석’이 펼칠 새로운 드라마를 기대케 한다.준석의 아버지 ‘이철주’ 역으로 영화에 새로이 합류한 주진모는 “지금 안하믄… 나중에 니가 당한다”라는 대사와 함께 1960년대 부산을 장악했던 건달 ‘이철주’의 묵직한 힘을 고스란히 전달한다.이에 비해 트렌디한 정장과 선글라스로 멋을 낸 채 당당히 인파 속을 걷고 있는 성훈(김우빈)은 “남자가 좀 대차게 살아야 안되겠습니까…”라는 대사와 함께 젊은 패기를 내세우며 세 주인공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포스터를 완성한다. 곽경택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고, 유오성, 주진모, 김우빈이 출연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친구2’는 동수(장동건)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던 전편에 이어 17년 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유오성)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을 만나게 되면서 시작된 끝나지 않은 그 날의 이야기를 그린다.한편 세 남자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친구2’는 11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친구2/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정준영 "실제 몸무게는 60kg...구충약까지 먹었다" ▶ 박진영 결혼식, 싸이·양현석 등 절친 참여…조용히 마무리 ▶ '미래의 선택' 정용화, 재벌 연기 고충 "우동을 고풍스럽게?" ▶ '화이' 여진구, 노안 고백 "'해품달' 다시 보니 젊어보여…" ▶ [포토] 박봄 '비현실적인 인형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