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와 이금희 아나운서가 출연료를 자진 삭감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 KBS는 경비줄이기 차원에서 프로그램 내부 구조조정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송해, KBS 2TV '아침마당'의 이금희 아나운서 등 대표적인 방송MC들이 경비 줄이기 동참 차원에서 출연료를 자진 삭감했다는 전언이다.
관계자는 "송해, 이금희 등 여러 MC들이 출연료를 낮추는 데 동의해줬다"며 "자진해서 출연료를 낮추는 등 KBS 경비 줄이기에 큰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송해와 이금희의 출연료 자진 삭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해와 이금희 대단하다" "정말 멋지다" "출연료 자진 삭감, 쉽지 않은 결정이였을텐데 존경스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