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중국 내 백혈병치료제 기술 이전 및 독점 판매 계약

입력 2013-10-10 13:09
일양약품은 10일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와 중국 내 백혈병치료제 '슈펙트' 기술 이전 및 독점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일양약품은 백혈병치료제의 원료를 공급하며, 양주일양유한공사는 CGMP공장에서 완재 생산해 중국시장 내 독점 판매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기술 이전료는 300만 달러다.

일양약품은 "중국에서 5년 간 2500억원의 판매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양주일양유한공사는 일양약품 지분 52%와 중국 고우시 정부지분 48%로 투자된 합작기업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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