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영변 원자로 재가동…UN 논의되나

입력 2013-10-09 11:44
북한이 9일 5MW(메가와트)급인 영변 원자로를 재가동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에 대한 국제 사회의 대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가동한 것이 사실로 확인되면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에 속한다.

유엔은 안보리 결의안 1718, 1874호 등을 통해 우라늄 농축을 포함한 북한의 모든 핵 활동을 금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장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 원자로 재가동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유엔 특성상 강력한 증거가 있어야만 안보리 논의를 진행한다는 것.

다만 북한이 원자로 차원의 재가동을 공식 발표하고 이로 인해 북한의 핵 능력이 이전보다 크게 진전되는 것으로 평가될 경우 유엔 차원의 논의와 추가적인 대북 조치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기사



<li>예비신부, 채팅 男과 모텔 간 이유가…'경악'</li>

<li>서울대 男, 10살 연하 여대생에 "잠만 자자"며</li>

<li>'기성용 아내' 한혜진, 부친 사업 실패하더니</li>

<li>백지영, 유산 당일 올린 충격적 사진에 그만</li>

<li>女의사와 상담 도중 환자가 '충격 행위'를</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