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삼성전자 갤럭시S2 등에 내린 미국 내 수입금지 조치를 수용함에 따라 국제무역위원회(ITC) 결정에 항고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삼성전자는 8일 성명을 내고 "우리 제품에 대한 ITC의 수입금지 조치가 받아들여진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와 관련해 항고를 포함한 모든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갤럭시S2 등 삼성전자 구형 제품에 대한 ITC의 미국 내 수입금지 조치와 관련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지난 8월 삼성전자 구형 스마트폰이 애플의 상용특허 2건을 침해했다며 미국 내 수입금지 판정을 내린 바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기사
<li>예비신부, 채팅 男과 모텔 간 이유가…'경악'</li>
<li>서울대 男, 10살 연하 여대생에 "잠만 자자"며</li>
<li>'기성용 아내' 한혜진, 부친 사업 실패하더니</li>
<li>백지영, 유산 당일 올린 충격적 사진에 그만</li>
<li>女의사와 상담 도중 환자가 '충격 행위'를</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