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은 8일 오후 9시를 기해 동해 중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이곳에서는 북상 중인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영향으로 초속 12∼18m의 바람과 2∼5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원 동해안은 너울과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어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높다"며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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