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들이 동반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1시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6500원(2.53%) 오른 2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등도 1~2%대 상승세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조선업종에 대해 내년 업황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올려잡았다. 최근 조선주들의 주가가 급등했지만 내년 상선 사이클을 감안하면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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