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처럼 작고 갸름한 얼굴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입력 2013-10-08 09:49
[이선영 기자] 요즘 우리나라에는 작고 갸름한 V라인 얼굴이 미(美)의 기준으로 떠오르면서 유행처럼 각광받고 있다. 이를 대표하는 연예인은 많지만 그중에서도 성유리, 박한별, 김태희, 한예슬 등이 주목받으며 갸름하고 부드러운 얼굴선과 작은 얼굴로 인기몰이 중이다.하지만 이런 작은 얼굴 만들기가 마치 열풍처럼 번지면서 이와 비교되는 이른바 ‘얼큰이’ 혹은 얼굴형에 불만을 갖는 이들도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여러 가지 식생활과 근골격의 영향으로 얼굴형이 밋밋하고 광대나 사각턱이 튀어나온 경우가 많다.서양인들이 각진 사각턱이나 튀어나온 광대뼈에 매력을 느끼는 대신 우리나라 분위기는 입체적이고 부드러운 얼굴선을 미의 기준으로 삼는 경향이 있고 각진 사각턱이나 튀어나온 광대는 강한 인상으로 느껴 좋지 않게 보는 경향이 있어 이를 변화시키려는 이들도 다수다.BK성형외과 홍성범 원장은 “이전에는 성형이 숨겨야 할 부끄러운 이야기로 인식되었지만 요즘엔 연예인들도 방송을 통해 성형사실을 공개할 만큼 시대가 변했다. 일반 대중들 역시 성형을 통해 아름다워 지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맞게 안면 윤곽 관련 성형 등이 성행하며 예쁜 턱선, V라인, 광대뼈 들어가는 방법, 얼굴 작아지는 법 등이 검색어의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갸름하고 부드러운 얼굴선에 대한 고민과 성형이 늘어가면서 안면윤곽성형수술도 진화하고 있다.광대성형을 통해 얼굴의 각진 부분을 매끄럽게 교정하고 사각턱성형을 통해 세련된 V라인 턱 선을 만들어 주면 얼굴전체가 균형과 조화를 이뤄 황금비율을 찾을 수 있다.BK성형외과의 ‘3D 회전 광대술’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앞 광대, 옆 광대, 45도 광대에 변화를 주어 얼굴의 크기를 작게 할뿐 아니라 얼굴 전체의 윤곽을 살려줘 주목받고 있다. 얼굴에 볼륨감과 입체감을 더해주기 때문에 동안 이미지에도 큰 도움이 된다.이와 동시에 각진 턱 뼈는 물론 턱의 앞 쪽까지 황금비에 가깝도록 균형 있고 갸름하게 줄여 주어 측면은 물론 정면에서도 V라인의 효과가 큰 ‘매직 미러 사각턱 축소술’도 각광받고 있다.사각턱은 심하지 않지만 앞턱이 넓거나 투박한 경우는 정면의 넓은 턱 끝을 모아주는 ‘미니 V-라인 수술’만으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턱 뼈가 아닌 저작근의 발달로 생긴 사각턱은 사각턱 보톡스 시술만으로도 갸름한 얼굴을 기대할 수 있다.홍성범 원장은 “누구나 작고 갸름한 얼굴형을 만들 수 있을 만큼 광대 및 사각턱 성형은 얼굴의 가장 이상적인 조화와 비율을 만들 수 있는 수술이다. 하지만 자신의 전체적인 얼굴비율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어색한 이미지가 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또한 이 수술들은 얼굴신경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수술을 결정할 때 신중해야 한다. 병원 선택 시 3D CT 등의 검사 시스템이 있는지,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지, 적절한 안전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숙련된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얼굴형과 얼굴 크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자신감이 줄어든다면, 연예인들을 부러워하거나 거울을 보며 마음에 들지 않은 얼굴에 불만만을 표출하기 보다는 달라진 후의 만족스런 모습을 상상하며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방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사진출처: W스타뉴스 DB)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늙으면 죽어야…” 막말 판사, 이번엔 여성 비하 논란 ▶ 180kg 괴물 오징어, 스페인 해안서 잡혀…전문가도 '깜짝' ▶ 청소년 성인병 증가, 매년 126억 진료비 지출…‘우리 아이는?’ <!-- p style="margin:50 0 0 0" class="arti_txt6 he22" id="newsView" --><!-- sns 보내기 -->▶ 태풍 다나스, 8일 대한해협 통과…남해안 최고 200mm 호우 ▶ [포토] 현아 '윙크가 뇌쇄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