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8일 제일기획에 대해 최대 광고주인 삼성전자의 호실적에 힘입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의 3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A'를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3% 성장했다"며 "최대 광고주인 삼성전자의 호실적은 전담 광고대행사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이 전날 올 4분기에 업계 1위 다운 마케팅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점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이번 4분기에는 '갤럭시 노트 3'와 '갤럭시 기어' 마케팅이 대대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라인업이 프리미엄과 보급형으로 다변화되고 있다는 점도 호재란 평가다. 지난 9월 말 보급형이 주종인 중국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판촉행사가 활발하다는 점을 확인했기 때문.
이에 제일기획의 3분기 영업이익을 종전 대비 4.6% 상향 조정한 314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1% 늘어난 수치다.
올해와 내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 역시 각각 7.5%, 7.9%씩 올려잡은 1505억원, 1835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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