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용산구 효창동에서 마포구 도화동으로 넘어가는 새창고개와 마포 연남동 일대에 대한 공원조성사업 착공식을 8일 새창고개 백범교에서 연다. 경의선 지하화에 따라 사용하지 않는 지상 폐철로를 선형공원으로 바꾸는 ‘경의선숲길 공원조성사업’의 일환이다. 효창동~도화동으로 이어지는 새창고개(0.6㎞)와 홍대입구역~홍제천을 잇는 연남동(1.31㎞) 구간 등 총 길이 3.48㎞, 8만4268㎡ 규모로 2015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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