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과 부동산자산관리전문기업 ‘글로벌 PMC’는 ‘한국형 자산관리사(KPM) 14기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사단법인 한국부동산자산관리학회가 인증하는 실무형 부동산자산관리사 양성 교육과정이다. 28일부터 12월18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7~10시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 3층 한경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강의과목은 △시설관리와 부동산자산관리 실무 △임대마케팅과 법무·세무관리 △주택임대관리시장 동향 및 전망 △리츠 등 부동산간접투자와 투자분석 △자산관리계획서 작성실무 등이다.
기업형 주택임대관리업 시행을 앞두고 실무형 자산관리에 대한 수요는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KPM 과정은 현장 탐방과 실습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시설관리 전문업체인 ‘미성엠프로’와 제휴를 맺고 빌딩관리기술원 교육장에서 장비 실습이 이뤄진다. 또 일본 임대주택관리협회와 다수의 주택임대관리전문회사, 일본 상업용 부동산자산관리회사인 ‘자이맥스’ 등을 답사하는 ‘일본 기업형 주택임대관리시장 탐방 프로그램’도 11월14~16일 계획됐다.
교육 대상은 금융기관, 건설회사, 시설관리회사, 자산관리회사, 자산운용회사, 주택임대관리회사임직원, 공인중개사, 자산관리회사 취업희망자 등이다. 교육과정을 마치면 내년 4월 실시 예정인 ‘제6회 KPM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고 한국부동산자산관리학회 준회원의 자격도 주어진다.
(02)2176-6020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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