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바이오, 써모 피셔와 유전자 전달체 제품 생산 계약

입력 2013-10-07 14:14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보유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그룹과 함께 렌티바이러스 (유전자 전달체 제품) 생산 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서린바이오는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그룹의 오픈바이오시스템으로부터 서린이 보유한 바이러스제작 가능 기술력과 시스템 · 연구시설에 대해 검증을 마쳤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으로부터 관련 지적재산권을 제공받고, 서린이 보유한 기술력을 결합, 고객이 원하는 렌티바이러스 제품을 생산하고 배급할 수 있는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이 기술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 동물 세포 배양, 바이러스 생산 분리를 포함하는 기술로서 생화학적 기술, 분자 생물학적 기술, 세포생물학적 기술 등 생명과학 전분야를 포함하는 기술이다.

서린바이오는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의 렌티바이러스 한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적 역할을 하게 됐으며 더마 피셔 사이언티픽과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관계를 굳건히 할 수 있게 됐다.

이 계약을 통해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증 받은 서린생명과학 연구소는 이번 렌티 바이러스 생산 뿐 아니라 다른 여러 연구 및 서비스 사업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안종철 서린생명과학연구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전체 전달을 이용한 세포 치료제 개발, 신약 스크리닝, 비동물 독성 시험 그리고 맞춤형 의료 시대에 사용되는 최상의 렌티바이러스를 생산, 국내에 공급함으로써 이 분야의 기초 연구 및 제약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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