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긍정적 전망 유지…1992선 지지가 관건"-현대

입력 2013-10-07 08:16

현대증권은 7일 미국 연방정부 일시폐쇄(셧다운), 국내기업들의 3분기 실적발표 돌입 등 다양한 변수에도 긍정적인 증시 전망을 유지하면서 '차별적 대응 전략'이 중요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는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이 우열을 논하기 힘들 만큼 팽팽히 맞설 것"이라며 "기술적 측면에서 코스피지수가 1992포인트를 지지하는 게 투자심리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이번주 주 초반에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일시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국내 증시가 보다 단단해진 모습을 보일 것이란 기대감도 적지 않다.

류 연구원은 "코스피 2000선 유지 기간이 길어졌고 ISM 제조업지수 '서프라이즈'로 인한 기대 효과도 크다"며 "투신 순매도 규모가 축소되는 등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개선을 엿볼 수 있는 점 역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3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되는 이달 중순 이전까지는, 영업이익 하향 조정이 제한적인 은행, 경기 및 필수소비재, 소재업종 등으로 투자 범위를 압축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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