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경성' 깨알같은 패러디, 시청자들 웃음 빵빵

입력 2013-10-06 11:56
수정 2013-10-06 22:37
<p> ▲ SNL 'GTA 경성' [사진출처=SNL 코리아 GTA경성 방송 영상 캡처] 이번엔 GTA 경성이다.</p> <p>tvN 'SNL코리아'에서 10월 5일 밤 방송된 'GTA(Grand Theft Auto)'의 패러디 버전 2탄 'GTA 경성'이 화제다.</p> <p>배우 김민교를 주인공으로 일제 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번 패러디에서는 '왕초 김춘삼', '김두한', '이완용'을 캐릭터로 선택할 수 있다. 김민교는 처음에는 김두환을 선택하지만 조종이 어려워 어이없게 캐릭터가 죽어버리자 이완용을 선택해 플레이한다. ▲ SNL 'GTA 경성' [사진출처=SNL 코리아 GTA경성 방송 영상 캡처] ▲ SNL 'GTA 경성' [사진출처=SNL 코리아 GTA경성 방송 영상 캡처] 어색한 걸음걸이뿐만 아니라 진짜 게임 캐릭터같이 어색한 동작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기생'과 어울리고 나면 기력이 회복하는 등 깨알같은 GTA의 요소를 잘 녹여냈다. 김민교가 '정말 잘 만들었단말이야~'라며 음흉한 미소를 짓는 부분도 웃음 포인트다. '깻잎', '불로초' 같은 원작의 절묘한 패러디도 눈길을 끌었다. ▲ SNL 'GTA 경성' [사진출처=SNL 코리아 GTA경성 방송 영상 캡처] 또한 야인시대에 출연했던 김영인이 카메오로 출연해 '국민고자' 심영을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p> <p>일본 순사들과 게임 속 캐릭터들에게 절대 무적 행세를 하던 이완용 캐릭터가 마지막에 등장한 각시탈 캐릭터에게 제거되는 장면으로 마무리했다. ▲ SNL 'GTA 경성' [사진출처=SNL 코리아 GTA경성 방송 영상 캡처] 네티즌들은 '진짜 SNL 센스 만점이다', 'GTA가 뭐길래 패러디까지 재밌는지, 꼭 해보고싶다'. '진짜 게임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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