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뷰티 융합 매장, 'T월드+올리브영' 첫 선

입력 2013-10-06 09:01


SK텔레콤은 오는 7일 국내 최초로 이동통신 대리점과 헬스·뷰티 스토어가 한 공간에 결합된 신개념 유통 매장 'T월드+올리브영'을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T월드+올리브영'은 198㎡(약 60평) 규모로, 휴대전화를 판매하는 T월드, 건강·미용용품을 판매하는 올리브영, 양 매장 제품 체험을 위한 ‘공용 존’이 한 공간에 물리적 구분 없이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곳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최신 유행하는 건강·미용용품이나 스마트폰을 구입하거나 ‘공용 존’에서 자유롭게 제품을 체험하는 등 한 층 편안한 분위기로 상담, 구매, 가입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통신과 건강이 결합된 헬스케어 서비스인 ‘헬스-온’을 이 매장에서는 직접 체험해 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또 본인에게 적합한 건강용품을 추천 받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연내 출시하고, 매장 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K텔레콤과 CJ올리브영은 각 매장이 상승효과를 일으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헬스케어 서비스 등 융합 상품 판매 채널로 활용하기 위해 매장 결합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매장 결합으로 독특한 프로모션도 가능해졌다. 올해 말까지 'T월드+올리브영'에서 올리브영 상품 구입시 스마트폰 가격을 추가 할인하거나, 스마트폰 구입시 CJ상품권을 제공하는 교차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SK텔레콤은 또 오는 12월 SK텔레콤 지점, 카페, 대리점을 결합해 휴대폰 체험 및 구입, 수준 높은 고객 상담까지 토털 서비스가 가능한 복합 매장도 개장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기사

<ul>

<li>女배우 충격 드레스 '속옷 하의가 아예…'</li>

<li>'기성용 아내' 한혜진, 부친 사업 실패하더니</li>

<li>"채 총장, 내연녀와 자고 가는 날엔…" 폭로</li>

<li>백지영, 유산 당일 올린 충격적 사진에 그만</li>

<li>女 아나, 입사 초반 모텔방에서…폭탄 고백</li>

</ul>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