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 사이버테러' 관련 안랩에 50억 배상 요구

입력 2013-10-04 17:03
수정 2013-10-05 00:10
농협은행은 ‘3·20 사이버테러’ 당시 전산망 마비와 관련해 정보보안기업 안랩에 50억원 선의 손해배상 요구를 검토 중이다. 사이버테러 때 전산망 마비가 발생한 원인이 안랩이 제공한 APC 서버(자산 및 중앙관리 서버) 결함 때문이며, 직접적인 피해금액만 50억원에 이른다는 판단이다.

농협은행 측은 안랩이 제공한 APC 서버는 V3를 포함한 안티 바이러스백신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갱신돼 악성프로그램 침투에 대응해야 하지만 3·20 사태 당시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안랩은 사태 발생 직후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APC 서버 관리를 소홀히 한 책임이 있다고 인정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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