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하청업체의 금형기술 탈취와 관련해 LG전자에 대한 재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무위 이학영 의원이 4일 공정위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공정위 제조하도급개선과는 LG전자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냉장고 컴프레셔의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하청업체의 금형을 2005년 탈취해간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의원은 "국민기업이라는 LG가 하청업체의 기술을 탈취해 이익을 올렸다면 험악한 갑의 횡포가 아닐 수 없다"며 "납품업체가 특허권을 주장하기 어려운 시장구조를 개선하지 않는한 '을의 눈물'은 지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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