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 약세 … 닛케이 0.44% 하락

입력 2013-10-04 11:36

아시아 주요 증시가 미국 연방정부 폐쇄(셧다운) 영향으로 약세다.

4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02.61포인트(0.71%) 하락한 1만4382.1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1%에 가까운 하락률로 출발한 이후 낙폭을 점차 줄여가고 있다. 최근 일주일 사이 닛케이가 상승한 날은 하루에 불과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연방 정부 폐쇄(셧다운)가 장기화될 것이란 우려로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다" 며 "엔화 강세도 주가 하락 요인"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증시 3대 지수는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 돌입 사흘째인 3일(미국 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90% 떨어져 한달 만에 1만5000선 아래로 밀렸다.

이날 오전 11시22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7엔(0.30%) 떨어진 97.27엔에 거래됐다.

중국 증시가 휴장에 들어간 가운데 다른 중화권 증시는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161.32포인트(0.69%) 하락한 2만3053.08을, 대만 가권지수는 0.75포인트(0.00%) 빠진 8358.27을 나타냈다. 중국 증시는 국경절 연휴(10월1일~7일)를 마치고 8일 재개장한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991.21로 0.41% 하락세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기사

<ul>

<li>女배우 충격 드레스 '속옷 하의가 아예…'</li>

<li>'기성용 아내' 한혜진, 부친 사업 실패하더니</li>

<li>"채 총장, 내연녀와 자고 가는 날엔…" 폭로</li>

<li>강남 치과 갔더니 20대 女 서비스가…'헉'</li>

<li>女 아나, 입사 초반 모텔방에서…폭탄 고백</li>

</ul>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