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주식으로 잃은 돈 고백하자…충격

입력 2013-10-04 10:47
수정 2013-10-04 10:52

김보성 처가살이

배우 김보성이 주식으로 잃은 돈에 대해 고백했다.

김보성은 3일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결혼 16년만에 처음으로 아내 없이 홀로 처가를 방문했다.

24시간 동안 처가에서 생활하게 된 김보성은 장인 장모 때문에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인은 김보성이 주식에 실패한 이야기를 TV로 접한 후 "방송에서 봤다. 자네 주식은 어떻게 된건가?"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그러자 김보성은 "예전처럼 주식을 많이 하지는 않는다. 대신 가지고 있는 우량 주식들은 지금 1/5토막 났다. 하지만 열심히 고민해서 해보려고 한다"고 열심히 설명했다.

하지만 주식의 꿈을 포기하지 못한 김보성을 보며 장인은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고 분위기는 냉랭해졌다. 이에 김보성은 눈치를 보며 자리를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보성 처가살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보성 처가살이 힘들어 보여", "김보성 처가살이 얼른 끝났으면", "김보성 처가살이 속마음 어땠을까", "김보성 처가살이 열심히 해보려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인 앞에 무릎을 꿇으며 오열하는 김보성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SBS '자기야 백년손님'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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