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영업익 10조 시대 개막 불구 장중 반락

입력 2013-10-04 10:17
삼성전자가 영업이익 10조원 시대를 열었음에도 불구하고 장중 약세로 돌아섰다.

4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00원(-0.07%) 내린 14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 유비에스 등이 매도 상위 창구에 올라있는 상태다.

이날 장 시작 전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5.3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59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7% 늘었다. 삼성전자는 영업이익 10조원을 처음으로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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