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지난 3분기 실적부진 및 비수기 진입 우려에 5거래일 연속 내림세다.
4일 오전 9시29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거래일보다 1050원(2.92%) 내린 3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4.9% 감소한 203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2197억원을 밑돌 것"이라며 "부진한 장거리 노선 수요를 중국발 환승객 등으로 채울 수 있다는 것은 다행이나, 이익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일본노선 부진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어 문제"라고 전했다.
이어 "항공업은 3분기가 성수기이므로 지금은 비수기"라며 "역사적으로 항공주가 4분기에 시장을 이긴 적은 거의 없고, 이러한 흐름을 깰 만한 구조적인 호재도 없어 보인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기사
<li>'기성용 아내' 한혜진, 부친 사업 실패하더니</li>
<li>女 아나, 입사 초반 모텔방에서…폭탄 고백</li>
<li>"채 총장, 내연女와 자고 가는 날엔…" 폭로</li>
<li>사법연수원 '불륜사건' 실상은…'대반전'</li>
<li>'파산' 송대관, 빚 갚겠다 했는데…'날벼락'</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