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행성 구름 지도, 3년 간의 기다림 결실 "거대하고 가스로 가득"

입력 2013-10-03 21:01
[라이프팀] 외계행성 구름 지도가 화제다.최근 미국 MIT연구팀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케플러 우주망원경과 스피처 우주망원경을 이용해 지구에서 1000여 광년 떨어진 외계행성 '케플러-7b'의 구름을 관측해 지도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케플러-7b'는 2010년 처음 발견된 5개 행성 중 하나로 지름이 목성보다 1.5배 크기에 달하고 질량은 절반에 불과한 특이한 행성이다.연구에 참여한 MIT 기술연구소 브라이스-올리버 데모리 박사는 "3년 간의 기나긴 연구가 드디어 결실을 보게됐다"며 "해상도가 떨어지기는하지만 거대하고 가스로 찬 외계 행성의 구름 지도를 사상 처음으로 제작했다"고 전했다.외계행성 구름 지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외계행성 구름 지도 신기하다" "진짜 우주의 신비" "외계행성 구름 지도를 만든 MIT연구팀도 대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워낭소리 할아버지 별세, 암투병 중 85세 일기로… ▶ 볼펜 똥이 나오는 이유 '뭉쳐있던 유성 잉크가 문제?' ▶ 자각몽 부작용, 내 마음대로 꿈을 꾼다? '하루 종일 피곤' ▶ 서울 택시 기본요금 인상, 12일부터 적용…서비스도 개선 ▶ [포토] 윤소이 '자신 있게, 섹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