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 예비 실용예술인 위한 가산점 제도 도입

입력 2013-10-02 14:41

서울 명동에 위치한 ‘도심형 대학’인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허용무, 이하 정화예대)는 2014년도 신입학전형에서 성장잠재력이 있는 예비 실용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하여 가산점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이 가산점 제도 덕분에 실기 위주의 입시준비를 해온 실기예술분야 수험생들은 내신등급에 대한 걱정을 한결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능과 내신 못지않게 실기를 준비해야 하는 수험생들에게 내신관리란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정화예대의 가산점 제도로 부여되는 가산점은 대략 내신 등급 1~2개를 올릴 수 있을 만큼 가중도가 높다. 가산점 해당 항목은 지원 학부(전공)와 관련이 있는 국가, 민간자격증과 학교장, 학원장 추천이 유효하며 그 밖에도 외국어성적 우수자 등 총 8개로 나뉘어있다. 항목에 해당하여 부여되는 가산점은 30점이다.

이러한 파격적인 가산점 제도로 인해 많은 실용예술분야 수험생들이 정화예대로의 진학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정화예대의 수시 2차 모집은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정화예술대학 입시홈페이지에 기재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