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9월 판매실적을 내놓은 현대차와 기아차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13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1500원(0.59%) 내린 25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기아차도 0.76%의 하락세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지난달 출고는 각각 36만4000대와 19만4000대로 예상대로 부진한 모습"이라며 "국내 생산은 추석연휴와 파업 및 특근차질, 지난해의 특근 재개 효과 등으로 각각 전년동월 대비 19.6%와 17.9% 감소했다"고 전했다.
9월 실적이 부진했으나 지난해보다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 영향이 축소됐기 때문에 올 3분기 이익 규모 증가, 4분기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이상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임단협이 우려했던 것보다 조기에 마무리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3분기 이익 규모가 증가할 것"이라며 "3분기 아반떼 K3 디젤, 쏘울 후속, 4분기 제네시스 후속, 2014년 소나타 카니발 후속모델 등의 신차효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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