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논란' 김미화 심경 들어보니 "믿어주셔서 감사"

입력 2013-10-02 07:39
개그우먼 김미화가 논문 표절 심사 결과에 심경을 전했다.

김미화는 지난 9월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성균관대학교 연구윤리위원회로부터 제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판정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저를 믿고 함께 걱정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애당초 말씀드렸던 것처럼 논문을 처음 쓰다 보니 인용, 재인용 부분에 실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논문은 방송을 꿈꾸고 있는 많은 후배가 앞으로 참고할 수있는 완성도 높은 학문적 결과물이라 자부합니다"라며 "저를 믿고 지켜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이 축하의 댓글을 달자 "2013년 9월 30일 오후 11:17 논문표절의혹에 대한 성균관대 연구윤리위원회의 최종판정문을 옮깁니다"라며 논문에 대한 판결 내용이 적힌 블로그 페이지를 링크하기도 했다.

성균관대 연구윤리위원회 측은 "선행연구 부분에서 일부 표절이 있으나, 그 정도가 경미하고 전체적인 관점에서 표절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김미화는 지난 2011년 성균관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학위 취득을 위해 제출한 논문이 표절 의혹에 휩싸이자 진행 중이던 라디오 프로그램을 자진 하차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기사



<li>'기성용 아내' 한혜진, 부친 사업 실패하더니</li>

<li>女 아나, 입사 초반 모텔방에서…폭탄 고백</li>

<li>사법연수원 '불륜사건' 실상은…'대반전'</li>

<li>신성일, 49세 연하 女배우와 침대서…'화끈'</li>

<li>김보민, 김남일에게 '집착'하더니 이럴 줄은</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