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독일 와이어카드사와 사업 협력

입력 2013-10-01 15:28
수정 2013-10-01 15:52
SK C&C, 독일 와이어카드 사와 NFC 모바일커머스 사업협력 체결







SK C&C는 1일 독일 금융결제 서비스·기술 전문기업 ‘와이어카드’와 유럽 근접무선통신(NFC) 모바일 결제 시장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와이어카드는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70여개국 1만3000여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온라인 결제, 신용카드 발급, 콜센터 아웃소싱 등 전자결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력으로 와이어카드의 제품과 서비스는 SK C&C의 모바일 솔루션인 ‘코파이어’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핵심기반기술(API)과 통합될 예정이다. 양사는 사업 협력을 통해 올해 안에 NFC 기반 모바일 결제를 위한 신뢰기반서비스관리(TSM)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금융기관 이동통신사업자 서비스제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유럽 내 모바일 커머스 솔루션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정재현 SK C&C 미국지사 대표는 “10여년전 솔루션 출시 이후 모바일커머스 솔루션의 세계시장 보급에 앞장서 왔다”며 “유럽시장에서 모바일 커머스 솔루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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