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기업 대원미디어는 지난달까지 '드래곤 빌리지 게임카드' 누적판매가 1000만 팩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출시 6개월 만의 성과다.
이 상품은 하이브로의 모바일게임 '드래곤 빌리지'와 연동되도록 만든 게임카드로 80개 이상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게임카드인 유희왕 제품의 유통 구조를 이번 상품에 적용한 것이 성공 요인이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6월 출시된 '드래곤 빌리지 게임카드'는 7월 한 달만에 430만 팩이 팔린 이후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늘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유아부터 중학생 연령층까지 인기가 높다"며 "지속적인 점유율 확대로 카드사업 부문의 매출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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