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미국 증시 하락 … 한경 디지털 신문 나온다

입력 2013-10-01 07:08
10월 첫날에도 해외 악재가 많다. 간밤 미국 증시는 연방정부 폐쇄(셧다운) 우려로 떨어졌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8.57포인트 떨어진 1만5129.67로 마감했다. 1일 국내 증시도 조정 가능성이 높다.
한국경제신문이 국내에서 가장 빠른 디지털 신문을 선보인다. 오는 11일자부터 종이신문 인쇄와 동시에 PC는 물론 휴대폰, 태블릿으로 읽을 수 있는 '한경+(플러스)'를 발행한다. 한국경제 기자들만 아는 취재 뒷얘기인 '뉴스 플러스'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 미국 증시, 약세 이어져

미국 증시가 연방정부 폐쇄(셧다운) 우려로 떨어졌다. 지난 30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8.57포인트 떨어진 1만5129.67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20포인트 낮은 1681.55를, 나스닥종합지수는 10.12포인트(0.27%) 하락한 3771.48을 나타냈다.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상원은 예산안 통과 마감 시한을 앞두고 하원의 2014회계연도 잠정 예산안을 거부했다. 이날 자정까지 타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다음날부터 정부기관이 문을 닫는 상황을 피할 수 없다.

◆ 미국 정부, 셧다운 가시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최대 업적인 건강보험 개혁안(오바마케어)의 전면 시행에 대한 공화당의 반발로 17년 만에 연방정부 기관의 부분적·일시적 업무 기능정지(셧다운)가 현실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이 다수 의석인 상원과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은 합의 시한 마지막 날인 30일(현지시간) 당론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였을 뿐 협상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미국 상원은 이날 오후 2시께 전체회의를 소집해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이 넘긴 2014회계연도(내달 1일∼내년 9월30일) 잠정 예산안을 거부했다. 상원은 오바마케어 관련 예산을 되살린 잠정 예산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4표, 반대 46표로 가결처리해 하원에 되돌려보냈다.

◆ 국제 유가 금값, 동반 하락

국제유가는 30일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우려로 하락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54 센트 내려간 배럴당 102.33 달러로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8센트 떨어진 배럴당 108.55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금값도 하락했다. 12월 인도분 금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2.20달러(0.9%) 내려간 온스당 1
,327.0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 한국경제 디지털 신문, 한경+ 11일 스타트

한국경제신문이 가장 빠른 디지털 신문으로 거듭난다. 창간 49주년 전날인 10월11일자부터 종이신문 인쇄와 동시에 PC는 물론 휴대폰이나 태블릿으로도 읽을 수 있는 ‘한경+(플러스)’를 발행한다. 종이신문 초판 가판은 한경+에서만 볼 수 있다.

한경+는 한국경제신문 기사를 PC는 물론 폰이나 태블릿으로도 편하게 볼 수 있는 서비스다. 단순히 종이신문을 디지털로 보여주는 게 아니다. 신문에도 없고 인터넷에도 없는, 한국경제 기자들만 아는 취재 뒷얘기를 추가로(+) 제공한다. 취재 뒷얘기는 ‘뉴스인사이드’라는 이름으로 내놓는다.
한경닷컴 최인한 뉴스국장 jan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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