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C테라메이트, 열 차단 필름 인기

입력 2013-09-30 17:24
수정 2013-10-01 02:54
액상 무기안료 판매 2배로


CFC테라메이트(대표 손대희·사진)는 자동차와 건물 유리용 햇빛 차단 필름에 들어가는 액상 무기안료의 판매가 지난해보다 2배가량 늘었다고 30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안티모니틴옥사이드(ATO) 등을 주재료로 만든 이 제품은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오는 근적외선 등의 열차단효율이 70~80%로 에너지 절감효과가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가격도 20㎏짜리가 170만원으로 수입제품에 비해 절반 이상 저렴해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고 덧붙였다. 이 제품은 20~30 나노입자로 만들어져 필름에 칠하면 접착효과가 높아 선팅의 변색이 거의 없다는 것. 주고객은 자동차 및 건물의 유리제작 업체다.

손 대표는 “올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가량 증가한 9억원을 올렸다”며 “올해 매출 목표인 22억원 달성은 무난하다”고 말했다. 2007년 부경대 산학협력관에서 창업한 이 회사는 금속접착제의 제조방법 등 특허 6개를 가지고 있다. 햇빛 차단용 관련 기술 2건은 출원 중이다. 손 대표는 “유리가 깨질 우려가 있는 흡수 형태의 소재 대신 반사 방식으로 유리에 손상을 줄이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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