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드라마 대형작가 ‘러시’…라인업 대폭 강화

입력 2013-09-30 11:30
콘텐츠 사업 지주사 IHQ와 드라마 업계 대형 작가들과의 계약이 잇따르고 있다. IHQ는 2014년부터 수년간 안정적으로 대작 드라마들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HQ는 최근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박혜련 작가와 드라마 제작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IHQ는 앞서JTBC ‘아내의 자격’의 정성주, MBC ‘내이름은김삼순’의 김도우, 영화 ‘광해’의 황조윤 등 유명 작가들과 드라마 제작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올해 SBS ‘출생의 비밀’을 쓴 김규완 작가, SBS ‘건빵선생과 별사탕’을 공동 집필한 김정아 작가, 노현윤 작가와도 계약을 맺고 있다.

박혜련 작가는 MBC ‘논스톱’ 등 예능 프로그램을시작으로 SBS ‘혼자가 아니야’, ‘칼잡이 오수정’, KBS2 ‘드림하이’에 이어 올해 최대 화제작인 SBS‘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집필했다.

정성주 작가는 MBC ‘우리들의 천국’, ‘신데렐라’, ‘장미와 콩나물’, ‘변호사들’,SBS ‘애정만세’등을 집필한 바 있다.

황조윤 작가는영화 ‘올드보이’, ‘언니가 간다’, ‘일년에 열두남자’, ‘광해’ 등의각본을 썼고, 김도우 작가는 MBC ‘눈사람’, ‘내 이름은 김삼순’,‘여우야 뭐하니’, ‘나도꽃’을 집필했다.

IHQ는 특유의 기획력으로지난 2011년부터 대작 드라마인 '뿌리 깊은 나무', '착한남자'를 제작, 흥행에 성공했으며 해외수출도 확대했다.

올해는 SBS 주말극 ‘출생의 비밀’을 제작·방영했으며, 현재 MBC 일일극 오로라공주도 제작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분기 방영된 ‘출생의 비밀’은최근 일본에 수출되면서 흑자구조로 돌아섰고 대만, 홍콩 등 수출시 추가수익이 예상된다"며 "오로라공주는 100억원대 매출에 안정적인 이익을 올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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