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빅5' 투자은행 수익 급감 전망, FT 보도

입력 2013-09-30 10:53

미국 월가 5대 투자은행의 수익이 대폭 감소할 전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30일 투자은행 '빅5'로 불리는 JP모건, 시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의 수익이 고정 거래 수입 감소와 소송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에만 10억 달러 이상 줄었다고 전했다.

앞서 이들보다 규모가 작은 투자은행인 제프리스그룹은 최근 3개월간 거래수입이 85%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FT에 따르면 JP모건의 경우 순익이 5억 2,600만 달러 감소한 50억 달러 이하로 떨어져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추정됐다. 20억 달러에 이르는 소송비용도 다음달 11일 예정된 실적발표 전망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시티그룹은 2억1,000만 달러, BoA는 1억2,800만 달러, 골드만삭스는 1억2,300만 달러, 모건스탠리는 9,700만 달러씩 순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정진 인턴기자 jleel08030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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