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을 마감한 류현진 선수(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필승 의지를 밝혔다.
류현진은 2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포스트시즌은 지면 안되는 경기들"이라며 "일주일 동안 (디비전시리즈 상대) 애틀랜타에 대해 연구 많이 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류현진은 동부지구 챔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벌이는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에서 팀의 세 번째 선발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와 애틀랜타의 디비전시리즈는 다음달 4일 애틀랜타의 홈인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막을 올리고, 류현진은 같은 달 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 미국의 '가을 잔치'를 경험한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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