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수협과 어민 돕기…국내산 최대 61% 할인 판매

입력 2013-09-30 09:55
신세계백화점이 수협과 힘을 모아 실의에 빠진 우리 어민 돕기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8일 간 신세계 본점, 영등포점, 강남점, 경기점, 의정부점에서 ‘어민돕기 선어직송전’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 서귀포 수협을 통해 들어오는 갈치와 옥돔, 수협중앙회를 통해 들어오는 남해 멸치를 15%에서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수협과 신세계백화점의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이 확인된 국내산 선어들만 선별해 선보인다.



수산물 판매는 지난달 중순부터 크게 줄어들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유출로 인한 불안감이 증폭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본과 가까운 동해나 남해 지역에서 조업되는 갈치, 고등어 등 수산물은 이달 들어서만 지난해 보다 최대 20%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신선식품 팀장은 “최근 일본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국내산 수산물 소비까지 급감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안전한 수산물을 판매하는 동시에 수산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어민들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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