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9월23~26일) 국내 및 해외 주식형 펀드는 각각 0.48%, -0.24%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양적완화 규모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데다 외국인 매수세가 주춤해지고 대규모 펀드 환매가 겹치면서 국내 증시 상승 동력도 약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23일 2009.41에서 26일 2007.32로 0.10% 하락했다. 코스피200 인덱스펀드는 0.10%, 기타 인덱스펀드는 0.44%의 수익률을 거뒀다. 일반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0.59%였다. 섹터 주식형 펀드(1.97%)와 중소형주 펀드(1.18%)가 특히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자산 규모 500억원 이상, 운용 기간 1년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158개 가운데 142개가 수익을 냈다. ‘미래에셋러브에이지변액보험1C_F’(2.62%), ‘하이중소형주플러스자1C5’(2.55%), ‘알리안츠Best중소형자C/C1’(2.46%) 등 중소형주 펀드의 수익률이 높았다. ‘현대현대그룹플러스1C-A’(-0.49%), ‘신한BNPP TopsValue자C-C1’(-0.22%) 등은 성적이 부진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 중에서는 미국 펀드가 -0.17%, 중국 펀드가 -1.04%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일본 펀드는 일본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면서 3.19%의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브라질 펀드(2.60%), 인도 펀드(1.55%) 등 중국 이외 다른 브릭스(BRICs) 국가 펀드들도 수익률이 플러스였다. 순자산 500억원 이상, 운용 기간 1년 이상인 해외 주식형 펀드 49개 가운데 15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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