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임원들이 中企경영컨설팅…두산 '협력사 경영자문단' 발족

입력 2013-09-29 18:38
수정 2013-09-29 22:34

두산중공업은 퇴임 임원이 재능기부 형태로 협력사를 지원하는 ‘퇴임임원 경영자문단’을 발족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들의 노하우를 활용,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가자는 취지다.

경영자문단은 두산중공업에서 연구개발(R&D)·설계·품질·생산·사업관리 등 5개 분야를 맡았던 퇴임 임원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 개씩의 협력사를 맡아 경영진단을 하고 6개월~1년 동안 정기적으로 자문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자문비 등 비용은 두산중공업이 지원한다. 이상규 경영지원총괄은 “자문단이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할 방침”이라며 “임원들도 퇴임 후 재능기부를 통해 의미 있는 일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관련기사



<li>신성일, 49세 연하 女배우와 침대서…'화끈'</li>

<li>김보민, 김남일에게 '집착'하더니 이럴 줄은</li>

<li>톱 배우, 100억 탕진하더니 美서…충격</li>

<li>이영애 남편, 한채영과의 루머에 그만…</li>

<li>女직원, 부장님 해외 출장에 동행했다가…</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